[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1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은 유휴공간을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재생하는 차세대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사업비는 총 2억 원(도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이며 시는 '안성맞춤 문화영상 스튜디오 조성'을 주제로 안성맞춤아트홀 내 복도공간을 활용한 오픈영상스튜디오 조성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제출해 선정됐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은 시민의 영상미디어 조성 사업의 첫 스타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상미디어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해 시민플랫폼을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방송기회 확대와 문화예술 계층의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과 영상미디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테마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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