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일 시민 모두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령 저소득 경로자, 장애인연금수령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총 5만 975명 중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
시는 설 명절 전 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찾아가는 서비스를 다음 달 28일까지 시행한다.
시는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해 찾아가는 서비스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신속지급 및 오프라인 지급과정에서 방역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급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