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금호타이어는 2020년 단체교섭 잠정안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잠정 합의안은 5∼6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노사는 이날 본교섭을 통해 ▲임금 동결 ▲생산·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격려금(100만원) ▲고용안정보장 협약 ▲미래비전에 관한 실천 합의 ▲통상임금 소송 해결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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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상임금 소송 건은 상여의 기본급화에 따른 기본 일당 인상분은 두 차례 분할 적용하고, 소급분은 현재 진행 중인 대법원 선고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이후 수당 소송을 포함한 모든 소송을 화해 종결하고 추가 소송은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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