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한밭대학교는 전자·제어공학과 김성은 교수가 대한전자공학회 주최 국제저명학술대회 'ICEIC 2021'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CEIC 2021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제주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다.
김성은 교수는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송우진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수상했다.
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 김성은 교수 2021.02.05 memory4444444@newspim.com |
김 교수는 개인별 뇌파 차이로 인한 뇌파 디코딩 성능 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뇌-컴퓨터 연결 기술로 사용자의 휴식기 상태에서 30초 동안 측정한 뇌파만을 이용해 쉽게 뇌파의 개인차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이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와 휴먼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뇌파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딥러닝 구조 개발의 중간 결과물이다.
김 교수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뇌파 학습에 최적화된 딥러닝 구조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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