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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지난해 순익 4334억원 '역대 최대'

기사등록 : 2021-02-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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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4334억원으로 전년 보다 59.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9조1512억원, 영업이익은 95.3% 늘어난 610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대비 5.5%포인트 증가한 17.0%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주당 배당금은 1280원으로, 총 1510억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시가배당률은 7.9%이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메리츠화재 실적 2021.02.05 0I087094891@newspim.com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영업 채널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사업비 절감을 통해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질 이익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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