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풍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56억원) 대비 40.23% 증가한 79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978억원으로 전년(1897억원) 대비 4.2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54억원) 대비 7.85% 증가했다.
신풍제약 측은 "매출 증가와 판매비, 일반관리비, 특히 대손상각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전기말 대비 당기말 환율 하락으로 인한 영업외비용-외화환산손실 발생 및 금융자산손상차손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 안산공장 합성동 화재 보상으로 인한 영업외수익-보험수익이 발생했으나 당기에 해당 이슈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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