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GAM

포드 CEO, LG화학과 SK 이노베이션의 합의 공개적 촉구

기사등록 : 2021-02-12 04:2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포드 자동차 짐 팔리(Jim Farley)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합의를 촉구했다.

포드 자동차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팔리 CEO는 "이 두 공급 업체 간의 자발적인 합의는 궁극적으로 미국 제조업체와 근로자에게 가장 큰 이익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전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하고 미국 내 배터리 팩·셀·부품 등의 수입을 10년 동안 금지하도록 결정을 내렸다.

이에 향후 배상금 협상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전지사업본부)과 불리한 위치에 놓인 SK이노베이션이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합의금'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