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금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접종 이력이 없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은 오는 22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금산군민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사진=금산군보건소] 2021.02.16 kohhun@newspim.com

접종은 3월 2일부터 시행되며 위탁의료기관 31곳에 신분증과 쿠폰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041-750-4339, 4340)에 문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충남도 최초로 백신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작년 70세 이상에서 60세로 대상을 확대한 만큼 해당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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