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의 도로망 연결사업이 순조롭다.

17일 금산군에 따르면 복수~대전 지방도(4차선) 635호 확포장, 금산~진산 국지도 68호 시설개량, 금산~남일국도 13호 시설개량 등 3개 사업이다. 총 31.96km 구간에 1422억원을 투입한다.

복수~대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대전 1차 구간인 안영IC~복수 구례구간 사업이 마무리됐고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2차 구간 구례~백암간(1.04km) 확포장 공사가 작년 준공 개통됐다.

구례~백암간 지방도 구례2교[사진=금산군] 2021.02.17 kohhun@newspim.com

앞으로 675억원을 들여 잔여 구간 백암~교촌(4.46km) 확포장이 추진되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금산~진산 국지도 68호 시설개량은 총 483억원을 투입해 금산읍 상리 일원에서 진산면 읍내리까지 10km도로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곳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추진 중이며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금산~남일 국도 13호 시설개량은 금산읍 하옥리에서 남일면 신천리 구간 7.5km 도로 건설에 총 2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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