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가 올해 스마트센터 기술개발사업에 110억 예산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은 '스마트센서 선도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1.01.24 jsh@newspim.com |
스마트센서는 기존 센서에 데이터 처리, 자동보정, 자가진단, 의사결정기능이 결합된 고기능, 고정밀, 고편의성의 고부가가치 센서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공장 제조환경에 적합한 제조현장 맞춤형 스마트센터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올해 정부 지원 예산은 109억9800만원이다. 예산 내에서 25개 과제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개발기간은 최대 2년 이내다.
이번 사업에는 주관연구개발기관(공급기업)과 공동연구개발기관(도입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할 수 있다. 연구개발기관인 도입기업의 공장보유확인(공장등록증 또는 직접생산증명서 등 제출)을 통해 중소기업을 확인받아야 신청 가능하다.
1차 평가는 신청 기업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2장 내외 분량의 개념기술서를 통해 서면 평가로 진행된다. 선정기업에 한해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 사업기간 내 기술개발 결과물의 검증 및 현장 적용이 반드시 수행돼야 한다. 관련 실증 비용은 사업비로 충당할 수 있다. 정부지원연구개발비는 최대 80%(최대 6억원)까지 지원된다.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제출하는 비목별 소요명세서는 기존의 집행 상세(예정)내역까지 작성하던 방식을 인건비, 시설·장비비 등 비목별 총액만 작성토록 변경했다.
사업 신청은 2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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