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는 국내외 사업에 대해 한국씨티은행이 대출을 확대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해당 사업의 신용보강을 위해 보험 및 보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과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K-SURE 본사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2021.02.23 milpark@newspim.com |
특히 그린 에너지 및 그린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신산업 분야 관련 한국의 수출을 촉진하는 사업에 대해 한국씨티은행이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공급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우대 조건으로 해당 대출에 보험·보증을 제공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무역보험공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각지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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