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60대 부부가 서울에 사는 딸과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218명으로 늘어났다.
세종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사진=세종시] 2021.02.24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217번 확진자는 서울 양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딸(양천1069)과 접촉 후 지난 17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218번 확진자는 217번의 배우자로 역시 딸인 양천1069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이동경로를 밝히고 시청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투입된 필수 인력들의 아이돌봄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별도 통보할때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60~90%를 차등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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