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박원순 롤모델' 발언으로 2차 가해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인권위는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개개인의 발언을 갖고 매번 대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진정이 들어오면 판단하지만 현재는 바깥에서 이뤄지는 발언들에 대해 일일이 성명이나 의견을 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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