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에서 진행해 온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국 창저우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법인은 지난 18일 '2020년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창저우시 우수 투자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창저우시 내에서 기존 계획과 같이 꾸준히 투자를 추진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총 7개 기업이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LiBS법인이 수상한 '2020년 창저우시 우수 투자상' 상패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경영지원 Unit 이현삼 PL이 수상한 '진탄 발전 공헌 인물상' 상패 [사진=SK이노베이션] 2021.02.25 yunyun@newspim.com |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 기업이 중국 지방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더해 다음 날인 이달 19일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LiBS법인 구성원이 '2020년 진탄 발전 공헌 인물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중국의 13차 5개년 경제발전 계획(13.5 규획) 기간중 진탄구의 발전에 지대한 공로 및 모범을 보인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생산능력을 빠르게 키워나가고 있다.
충북 증평을 비롯해 중국 창저우시, 폴란드 실롱스크주 등 공장에서 8억 7000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을 약 104번 덮을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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