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6명 추가됐다. 지난 25일 이후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줄어든 것이다. 다만 연휴 첫날인 어제 검사자 수가 줄어든 점을 감안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0시 기준 3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 334명, 해외유입 2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7명, 경기 139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 269명이 발생했다. 그밖에 지역별로 보면 ▲부산 4명 ▲대구 5명 ▲광주 14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6명 ▲강원 3명 ▲충북 10명 ▲충남 4명 ▲전북 7 ▲경북 3명 ▲경남 2명 ▲제주 1명이 각각 발생했으며 전남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3명이 확진됐다. 유입지역별로 보면 ▲아시아(중국외) 7명 ▲유럽 6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으로 7명 줄었고, 사망자 수는 8명이 늘어난 160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9676명이다. 격리해제자는 364명이 늘어난 8만697명이며 현재 7376명이 격리 중이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이후 28일 0시 기준 총 2만322명이 백신접종을 마쳤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발표가 당초 예정된 시간(오전 9시30분)보다 40분 늦어진 10시10분에 발표되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경북 의성군의 임시선별검사소[사진=의성군] 2021.02.2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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