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용찬 제7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3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수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김용찬 제7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취임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학교] 2021.03.03 shj7017@newspim.com |
김돈곤 청양군수와 최의환 청양군의회 의장, 임동우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길정섭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 김지명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다.
김 신임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220만 도민이 설립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이며 도민이 가장 사랑하는 도립대의 총장으로 자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정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대학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충남도립대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립대학교로 도약하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총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총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남도와 행정안전부,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근무했다. 충남도에서는 혁신정책기획관과 도청이전추진본부장, 의회사무처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쳤으며 제35대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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