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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1호 접종' 간호조무사 "하루 빨리 집단면역 형성 기대"

기사등록 : 2021-02-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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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청양군은 26일 65세 미만 청양훈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우선 실시했다.

이 병원 간호조무사 서모(46·여) 씨는 기저질환이 없고 건강해 첫 번째 접종자로 이름을 올렸다.

청양군은 26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청양군] 2021.02.26 shj7017@newspim.com

서씨는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겪는 상황에서 의료계 종사자로서 일익을 담당하고 싶어 1호 접종을 희망했다"면서 "순조로운 접종을 통해 하루 빨리 집단면역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양지역 1차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 400명분이다. 1차 접종은 26일부터 3월 4일까지 군내 요양병원 2곳, 요양원 5곳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중 65세 미만 2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빠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더해 군민들의 일상이 빨리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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