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곧바로 수용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03.02 photo@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향후 사표수리 절차와 관련, "법무부에 사표가 접수됐고, 관련된 행정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윤 총장의 사직서를 제출받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 소식을 접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대통령께 총장의 사직 의사를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후임인선과 관련, "후임 임명도 법에 정해진 관련 절차를 밟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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