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박찬구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모친과 함께 회사 주식을 3만5425주(75억원 규모)를 매입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상무는 이날 장내매수를 통해 금호석유화학 보유주식을 기존 304만6782주(10.0%)에서 308만2207주(10.12%)로 늘렸다.
박 상무는 별도 공시를 통해 어머니인 김형일 씨가 특별관계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박 상무가 약 20억원으로 9550주를 추가 매입하고 김 씨가 약 55억원으로 2만5875주를 사들였다. 주당 취득 단가는 20만원~21만원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호석화 박철완 상무 [사진=뉴스핌DB] 2021.02.03 yuny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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