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4명 추가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1명, 해병대 군무원 1명, 육군 군무원 1명, 육군 병사 1명"이라고 밝혔다.
[제주=뉴스핌] 5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군 관계자들이 군 수송기로 싣고 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송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2021.03.05 photo@newspim.com |
전남 장성의 육군 간부는 민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이후 격리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이천의 육군 병사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임무를 수행한 뒤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경기 하남의 육군 군무원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 확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군무원도 가족 확진에 따른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98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 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현재 680명, 군 자체 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 4852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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