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가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경제교육, 심리상담 등을 진행한다.
구는 대전시에서 공모한 청년 1인 가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1.03.08 rai@newspim.com |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교실 △전문가 경제교육 △심리상담 및 멘토링 △칼림바 및 소품 만들기 강좌 △청년들의 관심분야를 함께 이야기하는 포럼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연구프로젝트 등 6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시비 포함 217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구의 청년 전용공간 '동구동락'(동구 자양동 소재)을 통해 이달부터 추진된다.
각 프로그램마다 일정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동구동락(070-4252-0909)에서 확인해야 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1인 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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