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과 국립발레단이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발레를 가르치는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수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8개월간 진행되는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강사가 발레 전문수업을 제공해 발레에 재능이 있는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를 육성하는 이 프로그램이다.
안성맞춤아트홀·국립발레단'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2021.03.08 lsg0025@newspim.com |
프로그램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발레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신체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 자아 함양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 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작품을 제작하고 연말에는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원과 함께 합동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인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은 지역의 기관과 협력해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레단의 수준 높은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안성만 유일하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회 운영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며 "수업에 필요한 레오타드와 슈즈 등 필요한 물품들도 무료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031-678-54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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