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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제주항공 여객기 접촉사고…기체손상 모른 채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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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고경위 조사 중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에어서울과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륙 전 접촉사고로 기체가 손상된 채 운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1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50분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제주항공 7C606편과 에어서울 RS906편 항공기가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제주국제공항 전경 [사진=제주도] 2021.02.03 tweom@newspim.com

에어서울 항공기가 후진하다 멈춘 상태에서 제주항공 항공기가 지나가다 제주항공 항공기 왼쪽 날개 끝부분과 에어서울 항공기 꼬리날개 부분을 부딪쳤다.

에어서울 항공기는 접촉사고 사실을 모르고 승객 171명을 태운 채 운항했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기체 손상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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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역시 승객 151명을 태우고 광주공항을 갔다가 제주공항으로 돌아온 뒤에야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항공안전법상 위반 사안이 적발되면 처벌할 예정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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