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은 12일 2021학년도 초등학력인정과정 2개반(1, 3단계), 중학학력인정과정 1개반(3단계), 중학대비반 1개반 등 4개 반을 개강했다.

남부평생교육원은 충남교육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 받아 정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만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중등 학력 인정 기회를 주고 있다.

매주 3회 3시간 이상, 연간 40주간 운영되며 초등 240시간, 중학 45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12일 충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성인문해교육과정 개강식에서 교육생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남부평생교육원] 2021.03.12 kohhun@newspim.com

남부평생교육원은 2021년도에도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된다는 전제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는 방침이다.

정규문 남부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은 "뒤늦게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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