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8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착수한다.
예결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틀간 정부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열고 '19조 5000억원+α(플러스알파)'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 예산이 담긴 추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전체회의에는 ▲추경 공청회 생략의 건 ▲추경예산안등조정소위 구성의 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상정된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추경 소관 부처 기관장들이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한다. 주 질의는 답변시간을 제외한 10분이며, 보충질의와 재보충질의는 답변 시간을 포함해 각각 5분·3분이다.
예결위는 이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소위원회 추경 심사를 이어간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소관 부처 차관 등이 출석한다.
여야는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성호 예결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간사, 추경호 국민의힘 간사 등 의원들이 지난해 11월 23일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23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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