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299명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5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9만8665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20 nulcheon@newspim.com |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기록했지만 17일부터 다시 400명대로 늘었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696명, 치명률은 1.72%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보다 2명 늘어나 104명을 기록했다.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는 줄었다. 이날 검사 건수는 4만6422건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만2658건의 검사가 진행됐고 57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29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317명)보다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남이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전북 10명 ▲충북 10명 ▲울산 7명 ▲경북 5명 ▲충남 5명 ▲광주 2명 ▲대전 1명 ▲제주 1명등이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19명이다.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7424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9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서 379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9만328명이 됐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6641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04명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939명으로 누적 접종자수는 67만6587명을 기록해 접종률은 84.6%를 나타냈다. 1차 신규 접종자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82명으로 총 61만9100명, 화이자 백신은 757명이 추가돼 5만7487명에게 투여했다.
신규 접종자 중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25건이 추가돼 총 9782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9666건(신규 25건)으로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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