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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 시민이 뽑는다

기사등록 : 2021-03-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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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다.

이번 설문은 대전형 뉴딜 사업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고자 이뤄진다.

'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 설문 이미지 [사진=대전시] 2021.03.21gyun507@newspim.com

시는 '대전형 뉴딜 100대 과제' 중 분야별 전문가 사전 선정 심의를 통해 후보 과제를 20개로 압축했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투표로 디지털 뉴딜 4개, 그린뉴딜 4개, 안전망강화 1개, 균형발전 1개 등 4대 분야 총 10개의 특화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대전시소 홈페이지(www.daejeon.go.kr/seesaw)를 통해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으로 음료 상품권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대 특화과제 선정과 함께 허태정 시장이 전문가들과 함께 뉴딜 핵심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허 시장은 "시민의 일상에 녹아드는 대전형 뉴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진화하는 대전형 뉴딜 추진으로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전 100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지난해 7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약 20조원을 투입, 총 2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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