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서천 꽃길이 전남도 4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양 서천은 벚꽃부터 장미, 양귀비, 수레국화, 코스모스 등이 사계절 내내 차례로 피어나는 생명 공간이다.
전남 4월 추천관광지로 선정된 광양시 서천 꽃길 전경 [사진=광양시] 2021.03.22 wh7112@newspim.com |
이곳은 광양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가 연접해 눈·귀·입이 모두 즐거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 준비를 거쳐 이날부터 개관하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첫 특별기획전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가 8월 22일까지 열려 연계 관광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은 광양의 젖줄로, 사계절 내내 꽃과 음악, 낭만이 흐르는 생명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접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감칠맛 나는 광양불고기도 즐기고, 전남도립미술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영혼까지 살찌우는 1석 3조의 여행코스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여행 전문작가, 관광관련학과 교수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계절별, 주제별 관광지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하며 매월 전남도 관광누리집, 카드 뉴스,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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