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목원대학교 총학생회는 비대면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한 1~2학년 학생 3686명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1학년 학생에게 에코백(천가방)과 이동식저장장치(USB)를, 2학년 학생에게는 티셔츠와 우산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번 응원 선물은 총학생회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목원대학교 총학생회와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목원대] 2021.03.25 memory4444444@newspim.com |
총학생회는 코로나19로 축소가 불가피한 1학기 행사 예산 등을 절약해 신입생을 위한 응원 선물 제작을 기획했다.
목원대는 여기에 예산을 더해 지난해 비대면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했던 2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전세휘 총학생회장은 "이번 응원 선물이 학생들에게 위안을 줬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빨리 끝나 학교에서 많은 학우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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