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와 서울 중구 본사에서 동시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김석진 KIC 운영위원장, 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등 국내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전달됐다.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사진=한국투자공사] |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는 뉴욕, 런던, 싱가포르 지사에 이은 KIC의 네 번째 해외 거점으로 뉴욕 지사 산하 조직으로 운영된다.
최희남 KIC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KIC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으로 강화된 뉴노멀 환경에 대비하고 기술 혁신 등 새로운 투자 트렌드에 대처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는 혁신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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