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첫 TV토론 맞대결을 준비한다.
박 후보와 오 후보는 29일 밤 10시 40분 'MBC 백분토론'에 출연한다.
박 후보와 오 후보의 첫 TV토론 맞대결이다. 양 후보는 각자 당내 경선에서 TV토론을 펼친 바 있지만, 서로 맞대결을 펼친 적은 없었다.
이날 첫 TV토론에서 네거티브 관련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 후보는 내국동 땅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해 공세를 펼치고 있다. 반면 오 후보는 민주당의 의혹제기가 비방·허위사실 유포라며 맞서고 있다.
박 후보는 백분토론에 앞서 오전 11시 성북구 거리유세에 나선다. 11시 40분부터는 길음역 3번 출구에서 집중유세를 실시한다.
오 후보는 오전 7시 40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한 뒤 따로 일정을 잡지 않고, TV토론 준비에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2021.03.17 photo@newspim.com |
다음은 29일 여야 주요 서울시장 후보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11:00~11:40 성북구 거리유세
11:40~12:10 성북구 집중유세(길음역 3번 출구)
22:40 「MBC 100분 토론」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오세훈 후보>
07:40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22:40 「MBC 100분 토론」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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