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과학교육 프로그램 '2021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부터 추진한 꿈나무 과학멘토는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지역 대학이 멘토가 돼 청소년에게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성의 대표 과학교육 사업이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2021.03.29 rai@newspim.com |
구는 총 21개 멘토기관(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 2개 대학, 2개 기업)과 64개 멘티기관(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의 선정 및 결연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방문·초청과학교실, 생활과학교실, 유아놀이과학교실 등으로 구성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를 대비해 다양한 온라인 과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대덕특구를 품고 있는 유성구가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을 통해 대덕특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체험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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