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갤럭시아머니트리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동훈 전무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0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기존 사내이사인 김용광 대표이사는 사임을 표명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CI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
신동훈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대학원 금융공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카드에 입사해 약 25년 동안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를 이끌어온 후 지난해 6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전무 겸 COO로 부임해 결제사업과 O2O 비즈니스 등을 총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신 대표를 주축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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