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송병준 게임빌·컴투스 대표가 30일 양사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송 전 대표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게임빌의 자회사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송병준 게임빌·컴투스 이사회 의장 [사진=게임빌] 2021.03.30 iamkym@newspim.com |
이번에 신설된 의장은 두 회사의 미래 비전과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에 주력하는 직위다.
송 신임 의장은 글로벌 전략 책임자(Global Strategy Officer)로서 인수합병(M&A) 등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한다.
송 전 대표가 양사 의장직에 오르면서 게임빌과 컴투스는 새롭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게임빌은 이용국 신임 대표이사, 컴투스는 송재준 신임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게 됐다.
게임빌·컴투스 관계자는 "양사의 효율적인 운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최고 경영진은 앞으로 새로운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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