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주니어급 직원 80여명이 리서치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리서치 교육 프로그램은 전사적인 직원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리테일 ▲운용 ▲디지털 ▲경영관리 등 전 사업부문에 배치된 지난해 신입사원 전원과 각 사업그룹별 3년차 이하 주니어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멘토인 이성재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과 멘티인 오수연 주임이 1:1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
교육 참가 직원들은 일정 기간 동안 리서치센터 소속으로 파견돼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육성하는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 경제 및 금융 등 자본시장 기초교육과 산업별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자본시장 및 산업과 각종 데이터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교육을 강의를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교육은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주요 이슈에 대한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리서치센터는 단순 조사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에서 탈피해 신한금융투자의 연구개발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리서치 교육은 시장과 회사 내부 연결을 강화해 근본적 체질개선 및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기존과 원칙을 갖춘 투자명가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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