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17일 '안전속도 5030'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 부영 3단지 사거리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본부),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전남도 녹색어머니회, 전남 안전생활 실천연합 등 6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여수시 부영 3단지 사거리에서 진행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모습 [사진=여수시] 2021.04.02 wh7112@newspim.com |
이날 참석한 기관 및 단체는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안전속도 5030'과 5대 불법 주정차 금지를 홍보하며 보행자와 정차 중인 운전자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시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 내 넓은 간선도로는 시속 50㎞로, 주택가 이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강조되는 도로는 시속 30㎞로 제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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