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4-05 11:23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기업용 업무포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름도 'U+웍스(Works)'로 변경했다.
'U+웍스'는 회사 운영에 필수적인 메일·전자결재·메신저·협업·근태관리 등 기본 기능부터 인사관리·재고관리·영업관리와 같은 부가 기능까지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2000개 이상의 회사에서 근무 중인 5만여명이 U+웍스를 사용하고 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이 편리하게 각종 IT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했다. PC 외 다양한 기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한 접속 환경도 정비했다.
별도의 시스템 없이 협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협업' 메뉴에 포함된 게시판·업무관리·웹디스크·일정 등을 활용해 팀별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한 '기업 메신저'와 메일함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 메일' 등을 활용해 팀원 간 소통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기업 고객은 웹팩스·웹하드·전자문서·근무시간관리 등 다양한 기업용 IT 솔루션을 U+웍스와 결합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는 U+웍스를 비용 부담 없이 원격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U+웍스를 개편했다"며 "스마트워크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웍스 개편을 맞아 업계 최저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까지 U+웍스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는 가입 후 6개월 동안 이용료를 최대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