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영암군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군 미암면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인 어마토 농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허 청장은 영농현장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영암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영암군] 2021.04.05 kks1212@newspim.com |
군에 따르면 방문 장소인 어마토농장의 이영진, 우정애 부부는 2018년 농업에서 블루오션을 찾아 영암군으로 귀농해 스마트 팜을 활용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귀농 전 경험을 살려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에 문제가 되고 있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토마토 유인줄 권취기를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이며, 반자동 작물 보호제 살포기 등 농장 운영에 필요한 농자재 등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허태웅 청장은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농업농촌 환경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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