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미국계 라이나생명이 올해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통해 보험사를 넘어 종합 헬스케어기업으로의 도약을 노린다. 업계 일각에서 제기된 매각설 및 국내시장 철수설은 일축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6일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금융위원장-보험사 CEO회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매각설과 관련 "전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조지은 대표 [사진=라이나생명] 2021.04.06 tack@newspim.com |
올해 계획에 대해서는 "헬스케어 사업을 좀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며 "현재 (대표이사) 적응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지난 1987년 한국에 진출한 최초 외국계 생보사인 라이나생명은 현재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앞서 지난 연말 라이나생명은 홍봉성 대표이사 후임으로 조지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75년생인 조 대표는 지난 2011년 라이나생명에 합류해 계약관리, 보상, 언더라이팅 등 오퍼레이션(Operation) 부문과 헬스케어비즈니스팀 등 보험업 주요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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