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옛 교육청 부지와 건물을 활용해 건립 중인 보건소 청사가 공정률 63%를 기록하며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 보건소 청사 조감도.[사진=세종시] 2021.04.07 goongeen@newspim.com |
7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 청사 건립은 서비스 수요 증가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181억원을 들여 5952㎡부지에 연면적 473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선별진료실, 구강보건실, 모자보건실, 재활‧고당, 정신건강복지, 치매안심, 토탈헬스케어 센터 등 각종 예방사업을 위한 시설이 한자리에 모인다.
현재 건립공사는 외부 석재공사를 마무리하고 창호 등 내부 공사에 착수한 상태로 남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안기은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 등 질병에 적극 대처하는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 청사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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