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중단했던 '코로나19 재난 문자'를 재송출한다.
시는 7일 오후 6시부터 시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안전안내문자 2021.04.07 rai@newspim.com |
다만 단순 확진자 발생 정보 등에 대한 송출은 금지된다.
이에 시는 매일 1회 하루 동안 발생한 전체 신규 확진자 현황을 송출하고 시급히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라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선 추가로 전송할 계획이다.
재난문자가 코로나19 대응에 융통성 있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표준문안에 따라 매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재난문자를 통해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전체 현황을 전송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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