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납품 비리 의혹으로 경남 진주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LH 본사와 피의자 3명 주거지, 납품업체 등 6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LH 직원 투기 의혹을 수사하던 중 납품 비리 관련 의혹을 새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이뤄진 납품 비리에 LH 간부가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도시에 직원들이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모든 직원·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 부서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으며, 국민들께서 한 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도록 사실관계 규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2021.03.04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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