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8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교수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토론수업' 어떻게 진행하시나요?'를 주제로 수업공감토크를 진행했다.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수 간 의견교류, 정보교환 등을 통해 빠른 교육방법 개선 및 수업의 질과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자리다.
이들은 토론수업을 진행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토론주제/상황 설정 구체화, 토론에 적합한 토론도구 활용, 디브리핑, 토론 규칙 정하기' 등 수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밭대학교 교수들이 수업공감토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1.04.09 memory4444444@newspim.com |
이학문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이끌기 위해 토론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Zoom, LMS, 구글클래스룸과 같은 온라인 상호작용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토론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성희 교수학습센터장은 "토론학습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수업방법"이라며 "교수학습센터에서는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고 토론학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 티칭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는 혁신 교수법 적용 교과 지원 사업을 비롯해 온라인 수업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교육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대면 수업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