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은 12일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조성하고자 안성맞춤시장과 낙원역사공원 등의 공중화장실 점검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안전한 화장실 사용을 위해 지난달부터 등록된 공중화장실 243개소와 불법 촬영 가능성이 높은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집중 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은 12일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조성하고자 안성맞춤시장과 낙원역사공원 등의 공중화장실 점검에 참여했다.[사진=안성시청] 2021.04.12 lsg0025@newspim.com |
시는 상시 점검반 전담인력 2명을 채용해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을 이용해 공중화장실 상시 점검 및 특별관리구역을 수시로 점검한다.
점검 완료 후에는 여성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해 불법 촬영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불법촬영은 당연한 처벌 대상 행위이고 유포자 및 시청자도 가해자임을 인식해애 한다"며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의 안전장치이기에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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