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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주요 현안 43건 점검 "속도감 있게 추진" 주문

기사등록 : 2021-04-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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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21년 2분기를 맞아 군정 주요 현안 추진과 관련한 군수 지시·강조사항, 주요업무 시행계획보고회, 의회 군정질문 등에서 논의된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중간점검을 통해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등 군정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사 군수가 12일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능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사진=무안군] 2021.04.12 kks1212@newspim.com

보고회에서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추진, 무안사랑 상품권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 비상급수 대책 마련, 도·농교류 추진 등 현안 23건, 광주공항 국내선 통합 및 항공노선 확충 노력, 오룡고등학교 신설 문제 등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 10건, 의회 군정질문 답변사항 10건 등 총 43건에 대해 실과소장의 보고를 받고 쟁점을 논의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 위기 속 사회·문화·교육·환경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의 변화에 맞춰 인구정책,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대비 농수산 관련 대책 수립 등에 전 실 과 소,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기 바란다"며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모든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이번 달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계획된 추진 역점사업들을 설명하는 등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예산건의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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