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청 공무원과 청원경찰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는 밤사이 3명(대전 1558~156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이 중 20대 1명(대전 1560번)은 대전시청 공무원으로 전날 확진된 대전시청 청경(대전 1557번)과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공무원이 일하는 15층 전체 근무자 11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된 청경의 동료 1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사방호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명(대전 1558~1559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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