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남대, 한영대 등 5개 교육기관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공회의소 등 5개 취업지원 기관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간담회가 열렸다.
여수시가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렸다.[사진=여수시] 2021.04.15 wh7112@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시와 교육 및 취업지원기관이 지역민 일자리 창출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 창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앞두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1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2.15㎢(65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골프장‧호텔‧콘도‧테마파크‧마리나‧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2조2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4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예상돼 지역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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