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은 일산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와이에스디엔씨, 풍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과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사비는 1조1000억원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2021.04.18 sungsoo@newspim.com

이 사업은 34만㎡ 부지조성, 지하차도·교량 등 기반시설 공사, 주거시설 공사 등을 수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6월 분양하는 오피스텔 1976실은 지상 최고 42층, 8개동, 전용 84㎡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이다.

아파트 2090가구는 '더샵 일산데이엔뷰'로 이름 지어졌으며 지상 최고 36층, 18개동, 전용 64~84㎡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라면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일산에서 더샵 브랜드 타운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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