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9명 발생했다.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49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5195명이다.
하루새 진행된 코로나19 검사는 총 8만5537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가 4만37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가 4만1766건(확진자 81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72명 발생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4.18 leehs@newspim.com |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31명→698명→673명→658명→671명→532명→549명이다. 하루 평균 644.5명꼴로 나왔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29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명, 경기 184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총 349명이 나왔다. 이는 전체의 66%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는 부산과 경남이 각각 29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 12명 ▲광주 4명 ▲대전 8명 ▲울산 21명 ▲세종 1명 ▲강원 18명 ▲충북 14명 ▲충남 16명 ▲전북 3명 ▲전남 4명 ▲경북 20명 ▲제주 1명 등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8022명이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4명, 인도네시아 3명, 파키스탄 1명, 인도 4명, 싱가포르 1명, 러시아 1명, 카자흐스탄 1명, 이라크 1명, 일본 1명, 불가리아 1명, 페루 1명, 미국 1명 등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됐다. 내국인 11명, 외국인 9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1802명이 됐다. 치명률은 1.56%다.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중 753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격리해제자가 10만5227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의 91.35%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816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늘어 109명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12만1235명이다. 이중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2만1234명으로, 국내 백신 접종자는 총 163만9490명이고, 2차 접종자는 1명이 늘어 6만58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04만345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9만6033명이다.
신규 접종자 중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166건이다. 이날 0시 기준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누적 1만12395건이다. 사망은 3건이 추가돼 누적 49건이 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2건이 늘어나 누적 124건이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5건이 추가돼 31건이 됐다. 1만2191건(98.4%)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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