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4-20 18:08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일 '2021 보아오포럼' 개막 화상 축사를 통해 "ESG 경영은 이제 기업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됐다"며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사회적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9 보아오포럼'에도 유일한 한국인 연사로 참여, 사회적 가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매년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등에 참석해 기업의 사회 문제 해결, 사회적 기업 생태계 창출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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